[경남소식]
창원서 '지속가능경영 확산 위한 정책포럼' 열려
지속가능경영 확산 정책포럼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참고: 왼쪽에서 6번째 아라소프트(주) 강정현 대표)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경영(ESG) 참여와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한평호 한국생산성본부 소장이 'ESG 동향변화와 경남형 ESG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경남 기업과 지자체가 알아야 할 ESG 이슈를 지표별로 설명하는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영석 한국ESG크레딧 업무 총괄의 '경남지역 공급망 관점의 ESG 글로벌 표준의 이해'와 박주원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의 '국내외 정책동향 및 공공기관의 ESG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앞서 현대로템, 로만시스, 아라소프트 등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기업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서 경남도는 ESG경영 시책 발굴 및 분위기 확산을, 현대로템은 도내 선도기업으로서 ESG경영 모범 역할을 수행하며, 로만시스와 아라소프트는 ESG경영 자발적 참여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날 환경보전 포럼 취지를 살려 주제발표 자료를 전자책으로 제작·배포해 책자 인쇄를 최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도, 가정의 달 중대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 특별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건축물) 228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은 관광숙박시설(호텔·콘도, 연면적 5천㎡ 이상), 도서관·미술관·박물관(연면적 3천㎡ 이상), 복합건축물(연면적 2천㎡ 이상), 어린이집(연면적 430㎡ 이상), 공연장·실내 체육시설(1천석 이상) 등이다.
5월 한 달간 전체 대상의 15%인 228개소를 우선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및 전기·기계·소방시설 위주로 실시하던 기존 점검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노약자 관점에서 시설물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한다.
주로 안전난간의 높이, 난간 사이 간격, 어린이나 노약자시설의 기둥 등 모서리부 완충재 설치, 건축물 진입부와 경사로 등 미끄럼방지 처리 여부, 출입문 끼임 방지용 완충재 설치 여부 등을 살핀다.
<추가 참고 내용>
이날 환경보전 포럼 취지 살려 주제발표 자료를
아라소프트가 개발 성공한 EPUB3.0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로 제작한 전자책으로 배포해 눈길
경남도와 아라소프트사간 ESG경영실천지속 협약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