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첫 공식 참가
세계 최초 멀티미디어 전자책 출판제작도구 ‘나모오서’ 선봬
▲ 아라소프트㈜가 멀티미디어 전자책 출판제작도구 ‘나모오서’를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전격 공개했다. /아라소프트㈜
아라소프트㈜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개발 성공한 멀티미디어 전자책 출판제작도구 ‘나모오서’를 최근 개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이번 도서전에 올해 첫 공식 참가한 아라소프트는 나모오서와 이를 이용해 제작한 ‘Jeju the Stone Boy’, ‘Wonderful Indonesia-Wonderful Journey’, ‘visual aids’ 등 100여권의 책을 공개했다.
이날 아라소프트는 인디아 ATR_EdTech사, Siomon & Sons사, 이스라엘 BooX AI 및 NIV Group사, 미국 Perfection Learning, 폴란드 Learnetic사 등 30여개사 세계 유명 대형 출판사들과 총판 계약 합의했으며 향후 공동 기술활용 협약 등을 맺었다.
또, 독일 현지에서 협의한 업체와 공공기관 외에도 여러 나라 업체나 기관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나모오서 수출과 세계 유명 작가들의 책을 직·간접적으로 출판하는 다원적 체계를 구성할 계획이다.
강정현 대표는 ”특히 인도의 경우 다수의 일반 업체 외에도 인도 교육부 산하 국립도서국과 직접 인도를 방문해 국가 차원의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등 매우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밖에도 팔레스타인 유명 여성 작가인 Lea씨의 작품을 직접 아라소프트가 epub3.0 기술로 제작해 세계시장에 출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정현 대표는 “향후 코트라 등과 협력하여 세계 각 정부 당국의 교육 관련 부처들과 긴밀한 기술 협력 합의 등을 체결, 나모오서를 활용 해외 교육교재, 공직자 연수교재 등의 공동개발 제작 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강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