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지속가능개발 어린이교육과정 도입
인도 출판사 ‘ARC’와 공동 추진
<경남신문> 진주시 소재 e러닝 콘텐츠 개발 전문회사인 아라소프트㈜는 인도의 ARC(ARC EdTe)사와 손잡고 한국 최초로 어린이교육과정에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
인도 뉴델리에 본사를 둔 ARC사는 2019년 이후 교육전문 교재로 급성장한 인도 유명 교육전문 출판사이다.
지난해 열린 독일프랑크국제도서전에서 강정현(오른쪽) 아라소프트 대표와 리투(가운데) ARC EdTech 대표 등이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습./아라소프트/
아라소프트는 ARC사와 공동으로 국내 첫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어린이 교육 콘텐츠 제작·출판을 추진한다. 주제는 지구 평화, 존엄, 평등 등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아라소프트는 최근 ARC사가 출판한 유치원 교재와 초·중등학교 과정 교육교재 등 10종 영문판을 1차로 EPUB 3.0 멀티미디어 전자책으로 한국과 인도에서 공동 출간했다. 또 ARC사의 전 교육과정 위탁 프로젝트를 전담해 전자책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라소프트-인도ARC사 협력 EPUB 3.0 멀티미디어 전자책./아라소프트/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이번 아라소프트와 ARC사 공동 협력을 통해 한국 최초로 UN SDGs 어린이교육과정을 도입한 것은 한국 어린이들에게도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평화, 인간 존엄, 평등의 가치를 함양시키기 위해 착수한 1단계 프로젝트이다”고 설명했다. /2023.2.15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