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베트남 교원 대상 전자책 연수 추진
베트남 교육부와 합의…교원 500명 대상
자체 프로그램 나모오서 사용 연수 진행키로
진주시 소재 e러닝 콘텐츠 개발 전문회사 아라소프트㈜(대표 강정현)가 베트남 정규 교원을 대상으로 자체 전자책 제작 프로그램 교원연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가 부밍득(VU MINH DUC) 베트남 교육부 교원연수국장과 베트남 정규교원 대상 전자책 교원연수에 합의 후 악수하고 있다./아라소프트/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교육부를 방문, 교원연수국장인 부밍득(VU MINH DUC) 국장을 면담하고 자체 프로그램인 ‘나모오서(Namo Author)’로 개발된 전자책 시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교육부 측이 향후 베트남 정규 교원 400~500명을 대상으로 전자책 교원연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아라소프트는 밝혔다. 우선 시범적으로 1차 10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나모오서’ 사용 연수교육을 오는 6월 안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라소프트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개발 성공한 나모오서는 ‘나모오서’ EPUB 3.0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지역 10여 개국과 함께 지난해 중반부터 베트남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아라소프트의 기술력과 명예를 걸고 만전을 다해 교육 연수를 진행하겠다”며 “나모오서 뿐만 아니라 전자책 유통 플랫폼 아라e북도 베트남 전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소프트사는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러시아, 아제르바이젠, 영국, 미국, 스페인 등의 대형 출판사들과도 수출 계약과 기술 협력 MOU를 꾸준히 맺고 있다. /2023.3.29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