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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ESG는 제약 요인 아닌 새로운 기회" (아라소프트, 경남도와 ESG경영실천지속 협약) 2023.05.07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5.10 06:52:36 조회수 : 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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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제약 요인 아닌 새로운 기회"


경남 지속가능경영 확산 포럼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 참석
지역·중기 실천·지원 방향 토론


경남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ESG를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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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ESG 지속가능경영 확산 포럼이 3일 창원컨벤션센터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포럼은 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가 주최했다. 이날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주봉한·진상락 경남도의회 의원,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 노충식 경남TP 원장, 한평호 한국생산성본부 소장, 이영석 한국 ESG크레딧 총괄, 박주원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 현대로템·로만시스·아라소프트 등 ESG 관련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시대가 원하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방향성 △경남지역기업을 위한 공급망 관점의 ESG 글로벌 표준 이해 △국내외 정책동향 및 공공기관의 ESG 전략 등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발표자료는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종이 자료 대신 '아라소프트' 전자책으로 대체했다.



◇경남 공급망 ESG 대응 중요 = 먼저 한평호 소장은 경남 산업구조를 설명했다.

한 소장이 제시한 자료를 보면, 경남 수출액 증가율은 코로나19 이후 2021년 15%, 2022년 11.7%로 증가세다. 게다가 경남은 기계장비, 금속가공 등 가공 조립형 업종 비중이 37.4%에 달한다.

한 소장은 "경남의 기계장비·금속가공 업종은 전후방 연관산업 생태계 발달이 중요한 산업"이라며 "따라서 공급망 ESG 대응이 중요해졌고 지속가능한 대응 지원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에서는 환경 영향 최소화·탄소중립은 당연한 인식이며, 여기에 더해 노동자 인권·산업 안전·물·공급사 관리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한 소장은 ESG 공시 중 '자연관련재무공시'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소배출량도 중요한 문제이나, 생물 다양성·수자원 영향 등도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용수를 배출할 때 지역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 소장은 "자연자본이 기업·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2·3차 협력업체도 ESG 경영 기준을 준수하는지 실사 의무가 확대되는 만큼 대응 속도를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ESG로 어떻게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는 제약 요인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다.

한 소장은 "ESG 관련 소셜벤처를 육성, 지원해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며 "귤 껍질 업사이클링으로 스티로폼 대체상품을 개발하면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사례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경남형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대학, 지원기관, 투자기관이 기업을 둘러싸고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자체와 투자기관은 ESG 산업 육성·자금 지원을, 지원기관은 ESG 기술·인력양성을 지원한다면 가장 좋은 그림"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수요 맞춰 정책 대응 = 이어 이영석 총괄은 글로벌 ESG 표준을 설명하고 공시·실행·평가 표준에 맞춰 기업이 대응해야 하는 방향을 발표했다. 이 총괄은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각 산업계 주요 글로벌 기업이 산업 특성을 고려해 만든 ESG 행동강령)에 맞춰 기업 현황 진단·지속가능보고서 게시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원 센터장은 국내외 정책동향·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글로벌에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 정보 공시 의무화'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자금·시행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모든 코스피 상장사가 ESG 정보를 공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박 센터장은 "공공기관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이어 탄소 보고서·윤리경영백서·사회공헌활동백서 등 구체적인 성과 공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갑두 경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패널들은 경남지역에 맞는 ESG경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봉한 경남도의원은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지원을 위해 ESG 경영 실태조사와 더불어 적합한 지원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며 "ESG 펀드 지원·우수기업 인센티브 지원 등이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지속가능경영 지원 조례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 자문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기업에는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구축·생산공정 개선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민일보 안지산 기자 2023.05.07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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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참고 내용>

이날 환경보전 포럼 취지 살려 주제발표 자료를
아라소프트가 개발 성공한 EPUB3.0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로 제작한 전자책으로 배포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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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아라소프트사간 ESG경영실천지속 협약식도 가져


한편 이날 정책 포럼에서 경남도는 환경보전 포럼 취지를 살려 주제발표 자료를 본사 아라소프트(주) (대표 강정현)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개발 성공한 EPUB3.0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로 제작한 전자책으로 제작·배포(사진)해 책자 인쇄를 최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 경남도-아라소프트사간 ESG 경영지속화 협약식도 가졌다. (ARASOFT NEWS 홍보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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