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1인 전자출판시대… 저작→출판→유통 한자리에서 원스톱
진주 아라소프트, 세계 표준 전자책 플랫폼 ‘아라북’ 오픈
손쉽게 아라e북 저작해 작가 꿈 이루며 수익 추구 시스템
김인수 기자 / 경남 진주뿌리산단 내 IT기업 아라소프트㈜(대표 강정현)는 4일 세계 표준 전자책 유통 플랫폼 ‘아라북’을 공식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라소프트㈜ 강정현 대표가 4일 공식 오픈한 세계표준 전자책유통 플랫폼 ‘아라북’ 을 설명하고 있다. 아라소프트㈜ 제공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소재로 아라e북 전자책을 저작해 작가의 꿈을 이루는 동시에 이 전자책으로 쉽게 돈까지 벌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라북’(아라e북)은 전자책에 오디오는 물론 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업 등 자신만의 독특한 전자책을 완벽하게 구현, 저작할 수 있도록 첨단 ePUB 3.0 기반 멀티미디어형 전자책 저작도구 ‘아라오서’(Ara Author)를 기본 탑재했다. 이 ‘아라오서’ 저작도구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저작물을 쉽게 제작함과 동시에 저작된 책은 플랫폼 ‘아라북’ 시스템에 자동 등록→출판→판매→유통 정산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강정현 대표는 ‘아라북’ 오픈과 관련해 “이제 ‘아라북’ 플랫폼을 통해 대한민국 전 국민의 1인 전자출판시대가 공개적으로 열리는 것”이라며 “누구나 다양한 자신만의 소재로 멀티미디어형 전자책을 손쉽게 집에서도 직접 저술, 제작, 판매,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은 결국 세계 전자책 유통시장에 대 지각 변동을 이루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소프트는 2020년 멀티미디어 3.0 신개념 전자책 저작도구 상용화에 성공하고 이를 토대로 세계 전자책 유통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상용화된 ‘나모오서’(Namo Author)를 활용해 멀티미디어형 전자책을 누구나 손쉽게 저작하고 또 이를 유통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이후 2년여 만에 이번에 세계 표준 전자책 유통 플랫폼 ‘아라북’을 공식 오픈했다.
그동안 전문 고급 출판은 웹 퍼블리셔로 불리는 고급 디자이너가 기획한 디자인 등과 HTML, CSS, JavaScript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전문 기술이 들어간 하드 코딩 등이 필수였다. 그러나 이제는 코딩이나 HTML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나모오서’ 나 ‘아라오서’를 사용하면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것만큼 쉽게 고급 멀티형 전자책을 저작, 출판 제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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